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윤석열 당선인 주치의, 서울의대 김주성 교수 내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의대 김주성 교수가 윤석열 당선인(20대 대통령) 주치의로 내정됐다. 윤석열 당선인 주치의로 서울의대 김주성 교수(58·소화기내과)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차관급 예우를 적용받는다. 주치의가 되면 2주에 한번씩 대통령의 건강을 점검하고 해외순방과 휴가, 지방 방문에도 동행하게 된다.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석·박사를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마쳤다. 이후 서울대병원 전임의부터 전임강사, 조교수까지 차곡차곡 과정을 밟았으며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으로 보직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대암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강남센터 부원장에 이어 원장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전문가로 염증성 장질환 관련 연구에 매진해온 인물. 대한장연구학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소화기학회 차기 이사장과 아시아염증성 장질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상태다.윤 당선인은 역대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서울대병원 내과 출신 의료진을 주치의로 정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세브란스병원 이병석 교수를 주치의를 임명한 바 있다. 
2022-05-06 07:22:11병·의원

여야의원들 국감서 조국·문케어·다국적사 문제 정조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올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는 조국 사태와 청와대 문케어 그리고 다국적제약업체 이슈에 집중될 전망이다. 19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세연)는 2019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40명 및 참고인 14명을 신청했다. 여야 간사는 오는 24일까지 협의를 통해 오는 30일에서 10월 2일로 변경된 보건복지부 등 피감기관 국정감사 세부일정과 더불어 일반증인 및 참고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 모습.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의 의학논문 제1저자 관련 병리학 전문의들과 문케어 관련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국감 이슈화를 예고했다. 윤종필 의원은 조국 장관의 자녀 제1저자 의학논문 의혹 관련, 단국의대 장영표 교수와 단국의대 김명주 교수 그리고 대통령 주치의 선정과정 의혹 대통령주치의인 부산의대 강대환 교수와 노환중 부산시의료원장 등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 윤 의원은 국감 참고인으로 서울의대 서정욱 교수와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을 신청해 병리학회지 논문 게재 의혹과 국내 의학 신뢰성 문제를 집중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국 장관 방어를 위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대표 자녀의 의학 연구 참여 관련 서울의대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하며 맞대응했다. 기동민 의원(간사)은 서울의대 윤형진 교수를 증인으로 신청해 나경원 원내대표 자녀의 미국 고등학교 재학 중 지인의 부탁으로 서울의대 인턴을 하며 학술대회 제1저자 등재의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미승인에 따른 잘못된 연구관행과 현행법 위반 혐의를 추궁할 예정이다. 야당은 이어 문케어 관련 청와대에 화력을 집중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청와대 김연명 사회수석과 이진석 비서관(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민형배 전 비서관 등을 증인 신청하며 문케어 관련 포퓰리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재정 문제를 파헤질 예정이다. 같은 당 김승희 의원은 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손해보험협회 이재규 전무와 생명보험협회 신영선 본부장, 은성수 보험위원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며 의료계가 지적한 문케어 문제점과 보험사의 손해율 주장을 질의할 예정이다. 야당은 특히 투명경영과 신뢰경영을 표방해온 다국적제약업체의 부당한 근로계약 영업 형태도 국감 타깃으로 삼았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간사)은 부당한 근로계약 영업형태로 의심받고 있는 쥴릭파마코리아 아완클라우드 다니엘뷜프 대표와 한국MSD 아비 벤쇼산 대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배경은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여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 관련 코오롱 인보사 사태와 엘러간 인공유방 자진회수 사태를 도마 위에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코오롱그룹 이웅렬 전 회장을 동시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와 김수정 상무, 코오롱티슈진 노문종 대표, 비아플러스 이민영 대표와 박선영 대표, 법무법인 오킴스 엄태섭 변호사, 성균관대 추현승 산학협력단장,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교수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간사)은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와 유방보형물연구회 김재홍 위원장(유방외과 전문의)을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 증인으로 출석시켜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 자진회수에 따른 이식환자 보상방안과 전문가로서 견해를 청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과 광고방송 논란을 빚은 이경제 한의사를 복지부 국감에 출석시켜 한의학 안전성과 분업 그리고 쇼 닥터 허위사실 유포와 건강기능식품 판매 문제점을 질의할 예정이다. 올해 복지부와 식약처 국정감사는 10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같은당 유재중 의원은 청와대 김수현 전 사회수석을 복지부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상태로 건강보험공단과 연금공단이 본연의 업무가 아닌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밖에 막말 영상 당사자인 한국콜마 윤동한 전 회장(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식약처 국감 증인 신청)과 화상투약기 설치로 약사들의 반발을 불러온 사태 관련 약사회 이광민 홍보이사 겸 정책실장(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복지부 국감 참고인 신청), 전공의 처우개선 관련 전공의협의회 박지현 회장(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국립중앙의료원 국감 참고인 신청), 맘모톰 소송 관련 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이상달 회장(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보건의료연구원 국감 참고인 신청) 등도 주목할 부분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는 "10월 2일로 국감 일정이 변경되면서 복지부 등 피감기관 세부일정과 증인 및 참고인 등을 오는 24일까지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1:16:38정책

대통령주치의 송인성 위촉…노무현 이어 문재인 담당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서울대병원 출신 송인성 내과 전문의가 위촉됐다. 또한 한방 주치의로 김성수 경희의료원 병원장이 발탁됐다. 송인성 대통령 주치의. 청와대는 26일 "송인성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를 주치의(양방)로 위촉했으며,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병원장을 주치의(한방)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인성 주치의(70)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를 맡은 소화기 분야 권위자이다. 그는 1946년 황해 안악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온화한 성격에 평소 커피를 즐기는 스타일로 3대째 의사 집안에서 대통령 주치의를 2번 수행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성수 대통령 한방 주치의. 그동안 대통령 주치의는 국가중앙병원인 서울대병원에서 주로 담당했으며 김대중 대통령 등 일부 대통령 시절에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맡았다. 김성수 한방 주치의(64)는 1952년 충남 출생으로 대한한의사협회 공식 추천에 의해 선임됐으며, 중풍치료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충남상업고와 경희대 한의학과 졸업 후 경희대 한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임해왔다. 대통령 한방 주치의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출신이 연속해서 담당하게 됐다.
2017-05-28 11:58:33정책

정진엽 장관 "분당 3인방 병원 발전에만 열과 성"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야당의 국정농단 의료게이트 3인방 주장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정 장관은 야당의 의혹과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삼성물산 합병 관련 국민연금 직무 공무원들 처분 경감은 특검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 5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복지부 새해 업무보고(9일) 사전브리핑에서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은 병원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한 것 말고 다른 것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 이어 최근 국정농단 의료게이트 중심에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 연관설을 제기했다. 사진은 지난달 국정조사 3차 첨문회 손 의원 모습. 앞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3차 청문회에 이어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검은 분당서울대병원 비선조직을 더 깊이 조사해야 한다"고 이른바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 연관설을 재차 부각시켰다. 손 의원은 "최경환 의원 부인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의료농단 중심이었다는 제보이다. 역시 분당 출신 정진엽 장관도 포함이다"라며 정진엽(보건복지부 장관), 서창석(서울대병원), 전상훈(분당서울대병원장) 등 3인방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에 포함된 장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 메디칼타임즈의 질문에 답했다. 정 장관은 "복지부는 의료농단 관련 기관을 조사했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차병원 등과 연루된 것도 없다"면서 "신속하게 조사했고 밝힐 것은 밝혔다. 국정조사를 통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도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정진엽 장관은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은 병원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한 것 말고 다른 것은 없다"면서 야당에서 제기하는 자신을 포함한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과 국정농단 연관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복지부 국민연금 관련 공무원들 처분설 관련 입장도 표명했다. 정진엽 장관은 야당에서 제기하는 분당서울대병원 3인방과 의료농단 연관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5일 신년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 참석한 정 장관 답변 모습. 정 장관은 "현재 특검에서 조사하는 상황으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조만간 기소 여부를 보고 판단할 내용이다"라며 복지부 공무원들 기소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영수 특검은 삼성물산 합병 관련 외압을 행사한 문형표 전 복지부장관을 구속한 데 이어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밤샘 조사했으며, 대통령 비급여주사 관련 서창석 전 대통령주치의(서울대병원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2017-01-09 09:30:02정책

삼성서울병원, 프리미엄 건강검진 첫 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최규완 교수를 전담교수로 내세운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건진은 기존의 정밀건진 프로그램에 CT, MRI, PET 등 정밀검사를 포함시킨 고품격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남녀별 연령대별 프로그램과 검사항목별 프로그램으로 세분화 한 8가지 코스가 마련됐다. 특히 프리미엄 건진을 위한 전담 교수로 전 대통령주치의 등 프리미엄급 교수진을 별도로 구성했으며 매년 동일한 의사에게 30분 이상의 상세하고 충분한 의학적 카운셀링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프리미엄 전담 헬스매니저가 배정돼 개인별로 가족력과 생활습관,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식 검진을 설계해 주며 수진자가 원하는 날짜에 건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우대 서비스도 실시된다. 이번에 소개된 연령별 프리미엄 건강검진은 수면위내시경을 기본검사로 포함하고 있으며 남성(45세 이상)은 폐암을 조기에 검사할 수 있는 폐 CT와 협심증 등을 알 수 있는 심장관상동맥 CT, 골밀도, 갑상선초음파, 동맥경직도, 백내장 검사 등을 기본으로 포함시켰다. 아울러 여성(50세 이상)의 경우 유방초음파검사와 골밀도,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HPV), 폐 CT, 갑상선초음파, 동맥경직도, 백내장 검사를 기본검사항목으로 담고 있다. 프리미엄 PET 정밀검사는 프리미엄 건진에 전신 PET검사가 추가되며 프리미엄 뇌/심장정밀검사에는 심장초음파와 관상동맥 CT, 운동부하심전도검사, 뇌 MRI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프리미엄 건진 프로그램이 개발돼 정밀한 건진을 원하는 수진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08-05 17:36:08병·의원

대통령주치의 송인성교수 개인사도 '조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통령주치의인 서울대병원 송인성 교수가 사심없이 가족행사를 치러 화제이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송인성 교수(사진, 60)의 장남 결혼식에 원내 교수 대다수가 참석하지 못한채 조촐하게 치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몇 몇 교수를 제외하고 송 교수가 소속된 내과를 비롯한 대다수 임상과의 교수들은 청첩장을 받지 못한채 뒤늦게 결혼식 소식을 전해들어 난감해했다는 후문. 결혼식에 참석한 일부 교수도 지인으로부터 소식을 전해듣고 서둘러 스케줄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하객이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는 전언. 이같은 상황은 대통령과 영부인 등 청와대 가족의 진료를 책임지는 어의(御醫)로서 말과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는 송인성 교수의 선비적인 사고가 내재되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송 교수는 지난 2003년 출범된 참여정부의 대통령주치의 낙점 후 의료계의 모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민감한 의료 현안에 대해서도 일언의 언급도 하지 않은 초지일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과 한 교수는 “이번 아들 결혼식과 관련해 보낼 사람한테만 보낸 것이 아니냐하는 식사자리에서 한 원로 교수의 서운함 섞인 발언도 있었다”며 “관계자들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다른 교수로부터 전해듣고 급히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일 수 백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면서도 커피향을 전하는 여유와 친절함을 보여주고 있는 송인성 교수는 H. Pylori균 연구 등 소화기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부친과 본인, 이번에 결혼한 아들 등 3대째 의사집안으로 인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송인성 과장실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을 위해 얼마전 감사의 글을 보냈다”고 말하고 “이미 알려져 있지만 대통령주치의로서 공식, 비공식적인 일정을 알리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 정부시절 세브란스병원에 빼앗긴 대통령주치의 자리를 어렵게 되찾은 서울대병원은 송인성 교수의 대통령 건강지킴이 역할에 흐뭇해하면서도 특별법 폐지와 복지부 이전 등 산적한 현안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형국이다.
2006-05-08 06:59:26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